안녕하세요 이번 주말 계획은 어떻게 세우고 계신가요?
여행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그곳
한옥의 멋을 담고 맛있는 디저트가 있는 곳 구옥수수의 카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여행지의 카페는 그 자체로도 목적지가 되곤 하는데요
구옥수수는 휴식이 필요 할때 찾게 되는 안식처 입니다.
카페라 하는 공간의 매력은 단순히 커피의 맛을 넘어서 그 장소가 주는 분위기에 있죠
대한민국 한옥감성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며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 되는 카페를 공유하겠습니다.
1. 첫인상 , 한옥의 아름다움
한옥카페의 첫인상은 마치 고즈넉한 시골 할머니 집에 온 것처럼 포근하고 따스했습니다.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저희를 반겨주는 기와를 얹은 전통 한옥의 모습이였습니다
한옥의 고요함과 현대의 편안함이 공존하는 아주 매력적인 공간이었어요
이곳의 목재 냄새와 계절의 향기가 어우러져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었죠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매력을 느꼈습니다.
2. 개인적으로 좋았던 순간
아름다운 정원과 인테리어 소품 하나하나에서 세심한 손길이 느껴졌으며
카페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정원은 직접 가꾸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안쪽 실내쪽은 창이 뚫려있어 개방감이 있었고 , 창가쪽은 초록초록한 뷰가 보이는 곳들도 많았습니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메뉴판을 꼼꼼히 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크로플과 구옥수수라떼를 맛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추가로 주문했던 구옥수수라떼.. 사진이 없어져버렸네요ㅜㅜ)
3. 구옥수수 알고 가자
구옥을 개조해서 만든 구옥수수 카페
동생과 한참을 구 옥수수일까? 구옥 수수일까 궁금해 하던중 인스타에 들어가 그 해답을 찾았습니다.
바로 "구옥 수수" 라고 합니다
그 뜻은 수수한 구옥카페라는 뜻인거 같았어요 !
그리고 구옥수수는 영업시간은 일반 카페에 비해 길지 않았습니다
오전 10:30 ~ 18:30까지이며 라스트오더는 17:30분 입니다.
그리고 원래는 월요일은 정기휴무 였는데 5월부터는 월요일도 영업을 하신다고 합니다.
카페 바로 앞 주차공간에는 4~5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며 카페 옆 오르막길로 오르면 공터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카페 중앙엔 100년을 살아온 사철나무가 중심을 잡고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 나옵니다.
어디서 찍던 예쁜 사진을 만나볼수 있는 장소 인것 같아요
구옥수수는 용궁사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많이들 찾으시는것 같습니다.
구옥수수는 일반적인 대형카페와는 다른 감성이 있어 좋았습니다.
푸른 나무와 꽃들을 보며 바람에 흩날리는 나뭇잎 사이로 햇빛이 쏟아지는 가운데
소소한 대화의 여운과 함께 차 한잔을 즐기기에 이만한 곳이 없을꺼 같습니다